충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제2회 직업훈련 준비과정 수료식.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충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제2회 직업훈련 준비과정 수료식.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22일 중증 발달장애인 9명에 대한 ‘제2회 직업훈련 준비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직업훈련 준비과정은 직업훈련에 바로 참여하기 어려운 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기초학습 및 작업능력, 사회성 훈련 등을 제공해 직업훈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실시하는 특별과정이다.

이번 과정에서는 훈련생들의 직업능력향상을 위해 기능향상훈련과정을 강화했으며, 이와 함께 음악치료(장구), 춤치료(밸리댄스) 등 다양한 신규프로그램을 편성해 학생들의 흥미와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충북보건과학대의 학생들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훈련과정이 원활히 이뤄지는데 기여했다.
 
충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김진환 센터장은 “수료식을 하는 훈련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번 직업훈련 준비과정이 훈련생들의 앞날에 소중한 경험과 새로운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직업훈련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들을 위해 이달 말부터 제3회 직업훈련 준비과정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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