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라온제나호텔에서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는 다음달 4일 오후 2시 라온제나호텔에서 제21회 지체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21회 2021대구지체장애인대회(이하 대구지체장애인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회에서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의 격려사와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대구광역시의회 장상수 의장,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의 축사를 시작으로 지체장애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지역의 지체장애인 및 복지유공자 표창과 장학금 전달 등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와 같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축소된 규모로 진행된다.

한편 지체장애인의 날은 지난 2001년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새로운 시작과 출발을 의미하는 숫자 1로 구성돼 지체장애인들이 곧은 정신을 갖고 당당하게 세상을 향해 직립하는 모양을 형상화 했으며, 복지사회를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와 스스로를 첫 번째로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의미를 담아 한해 중 1이 가장 많은 날짜인 11월 11일로 선포함에 따라 생겨났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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