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독일의 기관 종사자 특강 및 기관 탐방 등으로 구성

독일 기관탐방 시간에 현지 담당자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독일 기관탐방 시간에 현지 담당자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해외의 직업평가 및 재활서비스 제공기관 탐색을 주제로 한 ‘해외 장애인 재활기관 라이브(LIVE) 탐방’을 지난 14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이브 탐방은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서 진행됐으며, 미국과 독일의 기관 종사자 특강과 기관 안내영상을 시청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해외 기관 종사자와의 인터뷰와 기관 안내영상을 통해 현장을 직접 견학하는 듯 한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했으며, 강의 후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해외 기관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탐방은 관련 기관 종사자와 학생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해 국내 장애인 고용서비스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특강에 참여한 장애인 복지관 종사자는 “이번 라이브 탐방에 참여하여 미국과 독일의 장애인 관련 제도에 대해 익히고, 영상을 통해서 해외 기관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다음에도 공단에서 진행하는 교육에 참여하고 싶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이번 라이브 탐방은 코로나19로 해외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기관을 방문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현장 종사자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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