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부터 ‘ZOOM’앱 활용, 사전 예약자 대상으로 주 3회 실시

충남안전체험관 정유나 강사가 비대면 소방안전체험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충남안전체험관 정유나 강사가 비대면 소방안전체험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충남안전체험관은 비대면 소방안전체험 준비를 마치고 본격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비대면 소방안전체험 개설은 체험수요를 해소하고 소방안전교육 기회 제공 확대를 위한 조치다.

온라인 프로그램 ‘ZOOM’을 활용하는 비대면 소방안전체험은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체험은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 3회 운영되며 화재 및 교통 등 재난체험과 응급처치체험, 어린이체험 등 3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어린이체험은 4세 이상 미취학 아동이 참가할 수 있고, 재난체험과 응급처치체험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예약은 유선으로만 가능하며 대표전화(041-559-9716)로 문의하면 된다.

정재룡 충남안전체험관장은 “향후 소방시설 실습과 4D영상 상영 등 체험관의 모든 과정을 비대면 체험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충남안전체험관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전체 수용 정원의 20% 이내에서 제한적으로 대면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여파로 올해 2월 18일 재개관했으며, 체험관을 다녀간 체험객은 9월말 기준 총 1만 3476명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배금미 복지TV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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