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봄(Seeing&Spring) 온라인 전시회 ‘일일 큐레이터’ 참여
밀알복지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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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재우, 강완서가 발달장애인 작가들을 위한 재능기부에 나섰다.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5일 코미디언 김재우, 강완서가 발달장애인 작가 전시회 ‘제7회 봄(Seeing&Spring)’ 온라인 전시회 영상에 일일 큐레이터로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달 24일~28일까지 서울 인사동에서 진행된 발달장애인 작가 24명의 작품 전시회를 온라인으로 옮긴 것으로,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전시회를 방문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서는 총 20분 분량의 영상으로 주요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김재우와 강완서의 재치있는 입담이 재미를 더한다.

이날 두 코미디언은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가능성과 꿈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흔쾌히 재능기부에 동참했다. 김재우는 지난 2019년 ‘제6회 봄(Seeing&Spring)’ 전시회를 알리기 위해 관객 이벤트 재능기부에 동참한 바 있다.

김재우와 강완서는 “일일 큐레이터 역할을 통해 즐겁게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돼 감사하다. 그림 하나하나에 담긴 작가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따뜻한 관심은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데 큰 힘이 된다. 다함께 작가들을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두 코미디언의 유쾌한 입담이 담긴 영상은 밀알복지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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