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발달장애인 뮤지컬 극단 ‘라하프’와 협업
음약 분야 직업현장 탐구… “저변 확대되는 선순환 구조 그릴 것”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30일 발달장애인 뮤지컬 극단 ‘라하프’와 손잡고, 음악분야에서 종사하는 발달장애인 근로자의 직업 현장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해 7월 라하프는 미술 분야에서 활동 중인 발달장애인을 찾아 일하는 현장을 직접 경험해보는 영상을 공개해 발달장애인, 유관기관 등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올해는 음악 분야에 도전하고 있는 이들을 만나 활동상을 엿보는 기회를 가졌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골프존 파스텔 합창단’, ‘드림위드 앙상블’을 차례로 방문해 악기 연주와 합창 등을 체험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미술·음악 분야에서 활동 중인 발달장애인들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가 다양해지고, 대중의 관심과 저변도 확대되는 선순환 구조를 함께 그려봤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hahaKEAD)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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