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은 오는 29일~다음달 4일까지 인사동 갤러리인사아트 2전시장에서 발달장애 청년작가 3인전 ‘세시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창의력과 감각으로 뭉친 발달장애 청년작가 정민우, 최병철, 홍영훈 3인의 발전해가는 감성과 작업에 대한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정민우 작가는 아크릴과 유성펜을 사용해 역동적인 일상 속 활력을 춤으로 표현하고, 최병철 작가는 개성 있는 선과 형태로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 속 캐릭터를 색연필과 아크릴을 혼합한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홍영훈 작가는 서정적인 감수성을 담은 섬세한 연필선과 과슈의 묵직한 색감으로 새의 모습을 담아내, 각자의 독창적인 시선을 작품에 표현했다.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 정진옥 관장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좋은 작품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 드림블라썸아카데미(02-2235-8539)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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