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치매센터는 17일 인지기능 향상을 원하는 노인과 경증치매 환자의 인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인지활동 워크북·생각지도 못 했는걸?’을 개발,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책은 마인드맵을 활용한 자유연상 워크북으로 단원별 6개 유형의 활동을 제시했으며, 단원별 주제를 달리해 다양한 회상 활동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대전광역치매센터는 대전광역시 5개구 치매안심센터에 워크북을 보급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인지기능 증진을 위한 콘텐츠 개발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대전광역치매센터 오응석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인지활동 워크북을 활용해 인지활동을 꾸준히 실천한다면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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