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도움 되고 싶어”

글로벌쉐어는 16일 KIA 타이거즈 외야수 최형우 선수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최형우 선수는 최근 KBO리그 역대 5번째이자 최연소 3500루타, 통산 2000안타 달성 등 대한민국 중심 타자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또한 구단 선정 MVP 상금 가운데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야구 후배들을 위해 매년 재능 기부와 야구 용품 후원에 나서는 등 끊임없는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형우 선수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바 있으며, 올해 역시 1억 원을 기부하며 뜻 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후원한 1억 원은 보육원, 학대 피해 아동·청소년 등 사회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형우 선수는 “지난 2019년 아들이 태어나면서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는데, 얼마 전 딸이 태어나며 그 마음이 더 커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꾸준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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