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세 10개반, 1세 3개반 등 45명 정원… 여성경력단절 해소 기대

대전시는 지난 15일 0세 전용 시립어린이집 ‘다빛하나어린이집’을 정식 개원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지난 2018년 11월 하나금융그룹의 국공립어린이집 지원공모에 선정, 총사업비 25억 원 중 하나금융그룹에서 16억 원을 지원받아 다빛하나어린이집 신축에 10억 원, 기존 갈마하나어린이집 리모델링비에 6억 원이 투입됐다.

다빛하나어린이집은 갈마동 구 시장관사 내에 연면적 590㎡ 지상 2층 건물로 신축됐으며, 보육실과 교사실과 조리실, 유희실, 강당 등의 시설을 갖췄다.

어린이집 명칭은 빛처럼 밝고 환한 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대전시어린이집연합회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입소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부모 또는 보호자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www.childcare.go.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입소 우선순위에 따른 대기 순서를 확인해 입소 대상자를 확정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하나금융그룹과의 협력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지역의 보육여건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의 미래 동력인 소중한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대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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