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 제9대 위원장으로 송두환 전 법무법인 한결 대표변호사가 지난 4일자 임명돼 6일 취임했다.

송두환 신임 위원장은 오는 2024년 9월 3일까지 3년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송 위원장은 사법연수원 제12기(1980년 9월~1982년 8월), 서울지방법원 북부지원 판사(1982년 9월~1985년 2월), 서울민사지방법원 판사(1985년 3월~1986년 8월), 춘천지방법원 영월지원 판사(1986년 9월~1988년 7월), 서울형사지방법원 판사(1988년 8월~1990년 8월),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이사(1999년 2월~2000년 2월),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회장(2000년 6월~2002년 5월), 대북송금 특별검사(2003년 3월~2003년 6월), 중앙인사위원회 비상임위원(2005년 7월~2007년 3월), 국가인권위원회 장애차별조정위원회 조정위원(2005년 10월~2007년 3월), 국가인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회 자문위원(2005년 11월~2006년 10월), 헌법재판소 재판관(2007년 3월~2013년 1월), 검찰개혁위원회 위원장(2017년 9월~2018년 9월)을 역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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