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부터 지역사회 소외계층 나눔을 위한 따·봉 무(따뜻한 봉사자들이 심은 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따·봉 무 프로젝트는 2020년부터 시작된 따·봉 배추, 따·봉 감자에 이은 따·봉 프로젝트의 3번째 프로그램으로써, 지역사회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심고 키우는 농작물을 통하여 지역사회 나눔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로써, 자원봉사자뿐만이 아닌 유관기관, 사회복지단체 등 의정부 관내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따·봉 무 프로젝트는 2005년부터 구성되어 활발하게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의 대표 봉사단인 한우리가족봉사단이 연합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2005년 제1기 봉사단부터 올해 17기 봉사단(총 150가족 633명)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따·봉 무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인해 지역사회가 계속해서 침체되는 분위기를 띄는 가운데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이용걸 이사장은‘이번 따·봉 무 프로젝트를 통해 의정부시가 조금 더 활기를 띄고 나눔 의식이 전파되었으며 좋겠다.’며 ‘지역사회와 항상 함께하며 나눔의 미학을 실천할 수 있는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가 되겠다.’고 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운선 복지TV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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