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악방송과 업무협약 체결… 광주지역 17명의 시니어 방송모니터 요원 선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광주전남지역본부은 광주국악방송과 방송의 공공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노인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지난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니어 방송모니터 요원 사업’은 만 60세 이상 노인이 국악방송을 모니터링해 방송 품질 개선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양 기관은 협업을 통해 ‘시니어 방송 모니터요원’을 양성해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대전지역에서 대전국악방송과 협력해 진행한 시범사업을 올해 광주지역까지 확대해 다음달~11월까지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시범운영 예정이다.

추후 사업의 효과를 판단해 전남 각 시·군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광주전남지역본부와 광주국악방송은 시범사업을 공동 기획·운영하며 모니터링을 하고, 광주남구시니어클럽에서 사업을 실행한다.

수행기관인 광주남구시니어클럽에서는 참여자 모집을 진행했으며, 27일 17명의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광주전남지역본부 김인 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방송 프로그램 공공성과 품질 향상에 기여하는 전문영역의 시니어 일자리가 창출돼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공공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노인일자리를 발굴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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