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6일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의정부시는 지난달 26일부터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된 노인을 대상으로 운영을 재개한 경로당에 대해 방역 수칙 준수 등 방역관리체계를 점검하고,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냉방기 작동 여부 확인 및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의정부시는 올해 6월 경로당 냉방기 지원 사업을 통해 냉방기가 노후하고 열악한 환경의 경로당 72개소에 85대의 냉방기를 지원했으며, 무더위가 극심한 7월과 8월에는 240개소 경로당에 월 10만 원의 냉방비를 지원해 노인들의 폭염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경로당이 코로나19로 지친 노인들 일상에 위안이 되기를 바라며, 계속되는 폭염 속 무더위를 피해 경로당을 찾으시는 노인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경로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운선 복지TV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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