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 JTV전주방송, 전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맞손
발달장애인 취업지원 서비스, 인식개선 캠페인 등 추진

전북지역 장애인고용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기관들이 힘을 합쳤다.

지난 2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이하 공단 전북지사)와 JTV전주방송, 전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이하 협회)는 JTV전주방송 대회의실에서 발달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공단 김정대 전북지사장과 JTV전주방송 한명규 대표이사, 전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임병록 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각 기관들은 축적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장애인고용 증진에 나서기로 입을 맞췄다.

앞으로 공단 전북지사는 발달장애인에게 직무체험과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이직이 잦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장기근속 프로그램을 협회와 연계해 추진할 방침이다. 기능경기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취업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JTV전주방송은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공익 캠페인,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체 등에 대한 홍보에 나선다.

공단 전북지사 권희숙 센터장은 “장애인고용을 통해 참여 기관이 상생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공공부문은 물론, 민간부문에서도 장애인고용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사회적 인식과 제도 개선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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