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성마비인 66명에 총 1억 원 지원… 치료·수술비, 보조기기 구입 등 활용

한국뇌성마비복지회는 지난 29일 전국의 뇌성마비인 66명에게 생계·의료비 등 총 1억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뇌성마비인의 경우 장애로 인한 추가비용의 발생률이 높고 보조기기, 전자제품, 수술 등에 소요되는 비용이 높아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이에 한국뇌성마비복지회에서는 매년 2차례 전국 뇌성마비인에게 신청을 받아 체계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원 금액은 총 1억 원 규모로 장애인복지관, 특수학교·시설, 자립생활센터 등을 이용하는 뇌성마비인의 치료·수술비, 보조기기 구입 등에 사용됐다.

한국뇌성마비복지회 김태섭 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뇌성마비인에게 힘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원 분야와 지원액을 확대하고 새로운 영역의 사업을 개발하는 등 당사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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