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달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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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달팽이는 30일 일상 속 소리를 수집하는 ‘소리모아 캠페인’에 가수 이적이 ‘소리원정대’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소리모아는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은 청각장애인의 언어 재활을 돕기 위해 소리원정대가 모은 소리로 교재를 제작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교보생명,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사회연대은행 지원으로 진행된다.

소리원정대에 참여한 가수 이적은 직접 기타를 연주하는 소리영상과 함께 대중의 참여를 요청하는 영상 메시지를 함께 전달했다.

이적은 “모인 소리가 인공달팽이관 수술로 소리를 듣게 된 청각장애인을 위해 소리교재로 제작된다고 한다. 소리영상을 촬영해 전달하면 누구나 소리원정대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전달된 영상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소리교재로 제작돼 사랑의달팽이 유튜브 채널과 소리모아 누리집에 공개된다.

한편, 소리원정대로 참여할 경우 매월 99명을 선정해 소리모아 굿즈를 증정한다. 소리모아 굿즈는 스티커, 뱃지 등 총 4개로 구성됐으며, 굿즈를 모두 모아 인증하면 소리모아 에코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3개의 소리동영상을 촬영해 ‘소리모아’ 카카오채널로 전송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소리모아 카카오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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