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용단 ‘고블린파티’ 댄스필름 공개… 음성해설로 접근성 높여
해외 장애예술 동향, 배리어프리 음성해설 등 탐구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은 ‘2021 무장애예술주간 프리뷰 공연’을 다음달 2일~5일까지 온라인 개최한다.

무장애예술주간 ‘No Limits in Seoul’은 장애예술과 관련된 국내·외 주요 이슈와 담론을 형성하고,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서는 다양한 협업을 통해 완성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장애예술 플랫폼이다. 

이번 프리뷰 행사는 다음달 2일~5일까지 4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본 행사는 오는 12월 1일~12일까지 이음센터와 온라인에서 동시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에는 수어, 자막, 음성해설 등 다양한 배리어프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2021 무장애예술주간 프리뷰에서는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현대무용단 ‘고블린파티’와 휠체어 무용수가 게스트로 참여한 작품에 음성해설을 도입한 댄스필름 ‘원’, ‘옛날옛적에’가 상영된다.

특히, 해외포커스 세션에서는 영국 언리미티드 커미션(Unlimited Commission) 프로그램을 조명하며 수석 프로듀서 조 베런트(Jo Verrent)를 만날 예정이다.

또한 국내 1호 음성해설 작가인 서수연 작가와 함께 ‘세상의 모든 공연과 전시물에 접근하다’를 주제로 문화예술 분야의 배리어프리 음성 언어에 대해서 알아보는 웨비나 세션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누리집(www.i-eum.or.kr)과 무장애예술주간 누리집(www.nolimits.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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