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 제공 노력

대전시 중구는 지난 19일 취약계층 아동의 결식예방 및 아동급식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급식위원회는 기본적으로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전에 연 2회 정기적으로 개최해 급식지원 대상 아동, 급식업체 선정, 기타 급식관련 현안에 관한 내용을 심의한다.

이번 위원회는 담임교사 등이 추천한 20명의 아동에 대한 급식지원 대상자 선정과, 아동급식업체의 신규 등록을 희망하는 13곳을 심의해 선정하기 위해 소집됐다.

이외에도 아동급식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결식우려 아동 발굴, 아동급식업체 식단 점검 및 보완, 식중독 예방 및 급식 위생관리 등 아동급식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이번 신규 급식업체 중 2곳은 아동급식 지원 단가에 맞추어 6,000원에 메뉴를 제공해 준다고 들었는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아동을 위한 따뜻한 배려 감사하다.”며 “위원회에서도 결식아동 없는 중구를 위해 여름방학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결식 우려 아동 발굴에 힘써주시고, 아동이 행복한 중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협력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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