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근로권익 보호, 청소년 유해매체물 모니터링 추진

전라북도가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청소년 일탈행위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청소년 유해환경감시’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 15일 전라북도는 전라북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다음달 말까지 찾아가는 감시순찰을 추진한고 밝혔다. 

대상은 도내 14개 시·군 내 음식점과 편의점 등과 같은 청소년 다중이용시설로, 청소년보호법위반 여부에 관한 감시순찰 활동과 계도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청소년 근로자의 권익 보호활동도 함께 추진된다. ‘청소년 고용 및 고용불가 사업장’ 전체를 대상으로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를 위한 예방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전라북도 강영석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감시단 활동을 통해 도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도내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