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전주, 남원 등 4개소 신설 예정

전라북도는 지난 15일 부모의 육아부담 경감과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돌봄 공동체 조성을 위해, 하반기에 ‘공동육아나눔터’ 4개소를 신규 개소한다고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이 자유롭게 모여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소통하는 공간이다. 주 2회 이상 아동을 위한 놀이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되며, 놀이 활동을 위한 교구와 도서가 자리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리모델링과 기자재 구입비 도비지원을 통해 하반기에 전주, 남원 지역 내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등 유휴공간을 공동체 돌봄공간으로 탈바꿈해 공동육아나눔터 4개소를 신규 개소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공동육아나눔터를 내실 있게 운영해 도민들의 자녀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자녀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