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윌스토어 밀알대전유성점 건립 ‘사회공헌 협약’ 체결
이마트에브리데이, 5년간 매장 임대료, 설비 보수 등 지원

ⓒ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는 16일 이마트에브리데이와 장애인 일터 건립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오는 9월 오픈 예정인 ‘굿윌스토어 밀알대전유성점’에1,249.15㎡(378.5평) 규모의 공간을 기부하기로 했다. 

또한 이마트에브리데이는 5년간 무상으로 공간을 임대하고, 매장 설비와 보수에 들어가는 비용을 지원한다. 개점 이후에는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 발생하는 재고 상품을 정기적으로 기증할 계획이다.

이와 함꼐 굿윌스토어는 밀알대전유성점을 통해 대전지역의 새로운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날 밀알복지재단 한상욱 굿윌본부장은 “이번 기부로 대전 유성구 지역의 중증 장애인들이 자립을 도모할 수 있는 일터가 생겼다.”며 “공간을 기부한 이마트에브리데이에 감사를 전하며, 매장을 잘 꾸려나가 장애인고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는 소매유통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결합한 재사용품 판매장이다. 현재 총 12개 지점에서 262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일을 통해 사회적·경제적 자립기반을 다지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