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증 치매 진단 환자 대상으로 8월부터

경기도 동두천시는 관내 치매 진단을 받은 경증 환자(시설이용자 제외)를 대상으로 비대면 텔레 안심 케어 서비스를 다음달부터 실시한다.

비대면 텔레 안심 케어 서비스는 치매증상의 악화를 예방하기 위한  인지프로그램을 유선으로 실시하는 방법으로 서비스 지원 내용은 인지훈련에 활용할 수 있는 인지학습지, 퍼즐 등을 우편 발송한 후 유선으로 대상별 지도와 모니터링 등 집중 관리한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에게 긍정적인 인지활동 참여 기회가 되길 바라며, 치매환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발생으로 센터을 직접 방문하여 참여했던 인지 프로그램이 중단됨에 따라 치매증상 악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실시하게 되는 비대면 텔레 안심 케어서비스는  증상 악화 방지를 위한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라는 기대다. 

동두천시는 센터 대면 인지 프로그램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때까지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비스 신청접수는 오는 20일부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860-3411, 3380)로 전화 예약과 치매안심센터에 대상자 등록을 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운선 복지TV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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