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영향평가의 이해 및 작성법’ 이란 주제로 사례 중심 교육

대전시 서구는 지난 13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서구청 소속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성별영향평가센터 컨설턴트 김가빈 강사를 초청해 ‘성별영향평가의 이해 및 작성법’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에게 성인지 능력 향상과 평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계기가 됐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평가함으로써, 정부 정책이 성 평등의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구는 2021년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으로 ▲치매안심센터 운영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선도사업 ▲주민정책참여단 운영 ▲청년자립기반 조성 ▲여성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 ▲취업박람회 ▲주민자치회사업 등 35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추진하는 정책이 남녀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 능력을 향상해, 서구가 실질적인 양성평등 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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