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까지 모든 시·군으로 서비스 확대 추진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가 올해 말까지 도내 모든 시·군으로 서비스 이용을 확대할 전망이다.

13일 강원도는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비대면으로 열린 가운데, 강원도 김명중 경제부지사와 코리아센터 김기록 대표이사, 김주홍 전 강원도경제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일단시켜 배달앱의 신속한 확대와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강원도는 배달앱 홍보와 소상공인 역량강화 교육 등 행정적 지원을, 각 시·군은 가맹점 가입과 소비자 이용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을 지원한다.

또한 코리아센터는 배달앱 운영·관리와 중개수수료, 광고비, 입점비 무료 서비스 등 지속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강원도경제진흥원은 협약기관과의 협력과 배달앱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강원도는 모든 시·군으로 배달앱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4월 28일 강릉·동해·태백·삼척 총 4개 시·군에서 운영 중이며, 5월부터 가맹점 집중 모집에 들어갔던 원주·횡성·영월 지역은 오는 20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다음달부터는 홍천·평창·양구·인제 등 4개 시·군에서 가맹점을 집중 모집해 오는 10월 중 서비스를 개시하고, 나머지 5개 시·군도 10월부터 가맹점을 모집해 올해 말까지 모든 시·군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강원도 김명중 경제부지사는 “배달앱 ‘일단시켜’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함께 상생하자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시·군, 코리아센터와 협력해 도내 소상공인들이 배달앱과 같은 온라인 플랫폼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우영재 복지TV 강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