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신규 일자리 개발, 컨설팅 등 지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13일 경상남도 사천시 실버카페 바다마실에서 경상남도와 경남지역 13개 공공기관, 민간기업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경상남도, 5개 공공기관, 8개 민간기관·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니어 국민생활시설점검원, 시니어 산재가이드, 시니어 소비자안전모니터요원, 바다사랑 지킴이, 시니어인턴십 등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돼 공공·민간 분야 노인취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신규 일자리 개발과 컨설팅 지원, 경상남도는 노인일자리 행정·재정 지원, 13개 경남소재 기관·기업들은 노인일자리 제공과 예산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또한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각 주체별 실무자들로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해 사업추진 체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은 “많은 기관과 기업이 한 뜻이 돼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노인들과 기업,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노인일자리를 확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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