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주변지역 경로당 23개소 대상… 매주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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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오는 9월까지 발전소 주변지역 소재 경로당 23개소에서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교실은 지난해 지역사회 건강조사 주요 지표에서 취약하게 나타난 신체활동, 구강건강 등의 개선을 목표로 운영된다. 건강 관련 다양한 정보제공과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체조, 노래교실, 금연·구강교실 등 11가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건강교실 운영을 위해 보령시는 발전소 주변지역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 중 만성질환 보유자, 80세 이상 독거노인 등 경로당별 20명을 선정했으며, 오는 9월까지 매주 경로당 23개소에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령시보건소 전경희 보건소장은 “이번 건강교실이 노년기 삶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경로당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노인들의 정서적 우울감을 예방하기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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