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이 통합된 형태로 유튜브 생중계 진행

ⓒ스페셜올림픽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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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의 스포츠 및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이하 SOK)는 ‘2021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통합스포츠 온라인 한마음대회(이하 한마음대회)’를 지난 9일 오전 유튜브 생중계로 개최했다.

한마음대회는 운동발달능력이 낮아 스페셜올림픽 정식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는 발달장애인들이 비장애인 파트너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형태의 체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한마음대회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융합된 형태로 진행됐다.

개그우먼 김혜선과 김영희가 진행을 맡고 인천청인학교에서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전국의 특수학교 및 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과 파트너가 함께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SOK 이용훈 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가 평소 여러 이유로 스페셜올림픽 대회에 참가 기회가 적었던 선수에게는 스포츠 참여의 첫 걸음으로, 파트너 선수에게는 따뜻한 이해와 포용이 가득한 귀중한 시간이 됐으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한마음대회 생중계 영상은 SOK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으며 이후 12일~오는 25일까지 SOK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채널에서 개인 참가자들을 위해 ‘쏙야호 집에서 함께하는 한마음 챌린지’가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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