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이하 협회)는 8일 ‘제20회 대구광역시 장애인 합동결혼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결혼식은 대구지역 내 미혼 장애인의 결혼을 촉진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써 사회에 적응하도록 유도하고, 장애인 결혼에 대한 비장애인들의 인식을 개선해 행복한 가정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대구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예비 부부 또는 동거 중인 장애인 부부면 신청 가능하며, 합동결혼식은 오는 10월 중 열릴 예정이다. 신혼여행도 함께 진행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모집 인원은 최대 8쌍으로, 오는 3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협회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협회 누리집(www.dsrd.or.kr) 또는 유선전화(053-255-816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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