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8일 지역주민, 장애인 등이 이용할 수 있는 ‘안심 무인택배 보관함’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안심 무인택배 보관함은 집에서 택배수령이 어렵거나 비대면 택배수령을 원하는 지역주민, 복지관 이용자, 1인 가구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무인택배 보관함은 복지관 정문에 설치돼 있다.
이용을 원하는 경우 택배 도착장소에 복지관 주소와 ‘무인택배함’을 작성하면 된다. 이후 택배기사로부터 배송 일시와 택배보관함 번호, 비밀번호가 휴대전화 문자로 전송된다.
복지관 관계자는 “택배기사를 사칭한 여성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편리하게 택배를 받아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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