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교 재직 중인 장애인 교원 대상… 7월 23일까지 신청

한국장애인재단은 6일 한국교직원공제회와 함께 장애인 교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교육보조기기 지원사업 ‘2021년 무장애 교실’ 수요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교직원공제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무장애 교실은 수업진행에 필요한 교육보조기기를 장애인 교원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보조기기는 유·초·중·고·특수학교에 재직 중인 장애인 교원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은 500만 원, 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은 300만 원 내에서 1인 1품목을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약 40명에게 교육보조기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며, 한국장애인재단 누리집(www.herbnanum.org)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은 “앞으로 더 많은 장애인 교원이 교육 현장에서 어려움 없이 일할 수 있도록 무장애 교실 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애인재단 모금홍보팀(02-6399-6237)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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