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인권포럼은 5일 ‘제16회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시작된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은 ‘모두를 위한 디자인(Design For All)’을 슬로건으로, 매년 600여 점의 디자인 작품이 접수되는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출품 부문은 ▲자유주제(제품 디자인, 공간 디자인, 시각정보·콘텐츠 디자인) ▲지정주제(재난안전, 범죄예방 디자인) 총 2개로, 대학·일반부와 중·고등부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개인 또는 팀(3인 이내)으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13일~19일 오후 3시까지며, 선정 결과는 11월 16일 공식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심사를 거쳐 대학·일반부는 보건복지부장관상 등 총 1,400만 원의 상금을 시상하며, 중·고등부는 최우수상 등 총 20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www.udcontes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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