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비 한 계단 상승… 체육계 공공기관 중 공동 1위 성과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0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에서 체육계 공공기관 중 공동 1위인 양호(B)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17~2018년 대한장애인체육회는 해당 평가에서 양호 등급을 달성했으나 2019년 보통(C) 등급으로 하락했다. 이후 지적사항을 면밀히 보완하기 위해 경영고도화를 위한 TF팀을 구성하는 등 적극적인 개선 노력에 나서왔다. 

그 결과,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신속한 대응, 이천선수촌의 안전 유지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양호 등급으로 한 계단 상승했다. 

또한 기획재정부 고객만족도조사 결과도 전년 대비 총점과 등급이 모두 상승하며, 조사를 실시한 이래로 첫 80점대 점수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은 “그동안 강조했던 고객관리와 리더십 등에서 좋은 결과를 받았으며, 어려운 시기인 만큼 사회적 가치와 공공기관 협업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한 사업들이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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