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공모전이 열린다.

그린라이트와 비디오몬스터는 지난 1일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V-Change ‘발달장애인 및 가족에 대한 인식개선’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비디오로 바꾸는 변화’를 슬로건으로, 숏폼 영상 제작 플랫폼 비디오몬스터의 영상 템플릿을 활용해 영상에 대한 전문지식 없이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3월 ‘변화의 시작’ 주제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매월 열린다.

7월 공모전에서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 장애인 가족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 등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포용사회 구현을 위한 다양한 관점의 영상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참여 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심사를 거쳐 수상자 총 3명을 선정한다. 수상자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 그린라이트 회장상, 비디오몬스터 대표이사상을 수여하며, 비디오몬스터 1년 이용권(50만 원 상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연말 종합시상을 통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할 수 있는 후보 자격이 부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비디오몬스터 누리집(videomonst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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