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멘토링 교육, 창업교육 비용 등 지원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지난 21일 장애청년드림팀 16기 ‘창업교육’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장애청년드림팀은 지난 2005년 신한금융그룹의 지원으로 시작돼, 현재까지 958명의 참가자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넓혀준 장애 청년 국제연수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해외진출이 제한되는 상황에 대응해, 장애 청년의 취·창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바리스타인턴십’, ‘창업교육’, ‘해외인턴십’으로 변화됐다.  

창업교육은 대학교 학사일정을 고려해 오는 8월 27일까지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온라인을 통한 선행학습과 오프라인 강의를 융합한 플립러닝 방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창업을 희망하는 장애·비장애 청년들에게 창업교육 비용 전액지원, 온·오프라인 집중 창업멘토링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경진대회를 통해 ▲사업고도화 지원금 지원 ▲신한금융그룹 스타트업 사업관련 투자유치 기회 제공 ▲장관상 수여 ▲수료증 발급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경진대회에서의 입상을 목표로 선의의 경쟁을 펼칠 장애청년드림팀의 귀추가 주목된다.”고 기대를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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