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갑질, 인사평가 공정성 등 논의

ⓒ한국장애인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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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지난 22일 조직문화 개선과 청렴정책 마련에 창의적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Koddi-청렴 주니어보드’ 위촉식을 진행했다.

청렴 주니어보드는 내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외부 고객 등을 위한 윤리적·합리적 조직문화를 갖추는 것을 목표로 신설된 협의체다. 구성원은 개발원 본원과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등 비보직자 10명이다. 

앞으로 청렴 주니어보드는 ▲직장 내 갑질 ▲부당 지시 ▲이해충돌 ▲인사평가 공정성 등 기관 청렴도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고, 이를 경영진과 보직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젊은 실무자들의 창의적인 청렴정책 아이디어 의견을 수렴하고, 개발원의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활동할 방침이다.

개발원 최경숙 원장은 “젊은 실무자들로 구성된 청렴 주니어보드는 개발원의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청렴 주니어보드에서 도출된 의견들을 면밀히 살펴 청렴 선도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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