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매주 배리어프리영화 무료 상영

서울혁신파크 홍보관 전경.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서울혁신파크 홍보관 전경.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서울혁신파크에서 오는 25일부터 매주 배리어프리영화 상영회가 무료로 열린다. 

지난 21일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오는 11월까지 서울혁신파크 홍보관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배리어프리영화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25일 첫 상영회에는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AUD사회적협동조합 등 향후 배리어프리영화 상영회를 함께 이끌어갈 협력단체들이 참여한다. 

또한, 한상희 서울시인권위원장, 서울시의회 채유미 의원, 국가인권위원회 김형수 인권강사 등이 참석해 배리어프리영화 상영회를 축하할 예정이다. 

첫 작품으로는 나문희, 김수안 배우 주연의 ‘감쪽같은 그녀’ 배리어프리버전이 무료로 상영된다. ‘감쪽같은 그녀’ 배리어프리 버전은 허인무 감독이 연출하고, 영화와 예능으로 친숙한 이종혁 배우가 내레이션을 맡은 가족영화다.

한편, 다음달에는 코로나19로 지친 아동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들이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혁신파크 누리집(www.innovationpark.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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