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17시… 예술활동 지원하고, 온·오프라인 공연 가능한 공간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는 오는 23일 오후 5시에 효명아트홀(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24 대륭테크노타운 13차, 8층)에서 개관을 축하하는 감사음악회를 개최한다.

효명아트홀은 시각장애인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문화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공연이 가능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이번 감사음악회에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합창단(호산나합창단, 효명보이스, 조이풀중창단)과 관현맹인전통예술단 등이 공연을 선보이며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앞으로 효명아트홀은 예술활동을 하는 시각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는 장소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는 음악재활센터와 관현맹인전통예술단, 드리미예술단(시각발달장애인 예술단) 등을 운영하면서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음악적 재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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