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는 관내 어린이집 6개소를 대상으로 실내원예 활동 및 상자텃밭을 지원해주는 꼬마농부학교 프로그램을 총3회 549명을 대상으로 마무리했다.

‘꼬마농부학교 프로그램’은 지난해 상자텃밭 보급사업 참여어린이집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6개 어린이집 4~6세 원생들을 대상으로 강낭콩 재배 키트, 잔디 화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상자텃밭과 모종 보급을 통해 아이들이 농산물을 직접 가꾸고 수확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에서 육성한 도시농업 매니저들이 강사로 나서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현장 대면교육으로 진행됐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텃밭 활동과 원예 교육을 진행하면서 평소 채소를 먹지 않던 아이들도 직접 재배한 채소들을 가족들과 나눠먹으며 식습관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활동에 제한이 많은 아이들이 즐겁게 몸을 움직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신체 및 정서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운선 복지TV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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