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총 3,000장 전달… “패럴림픽 선수단의 선전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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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는 16일 전 국가대표 남현희(펜싱) 선수와 공상정(쇼트트랙) 선수가 장애인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한 카카오프렌즈 마스크 3,000장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도쿄패럴림픽대회 훈련에 열중하고 있는 장애인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남현희 선수, 공상정 선수, 라이브펀치 박채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남현희 선수는 “작은 정성이 장애인국가대표 선수단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도쿄패럴림픽에서 우리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은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도쿄패럴림픽을 잘 준비해서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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