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연주자 8명 공연 펼쳐… 6월 17일 유튜브 중계

뷰티플마인드는 오는 17일 취업기념 음악회 '특별한 취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뷰티플마인드는 장애인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시작해 장애인 연주자들의 연주활동을 도왔다. 현재 총 9명의 취업이 확정됐으며, 각 기업 소속으로 각종 연주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장애인 연주자 8명의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 줄 바로크 시대의 대표 음악가 바흐부터, 현대 러시아를 대표하는 하차투리안까지 시대를 넘나드는 풍성한 레퍼토리가 구성됐다.

또한 뷰티플마인드 ‘오미아 뷰앙상블’이 연주하는 베토벤의 ‘클라리넷 트리오 Op.11’을 시작으로 ‘에스피테크 뷰앙상블’, ‘메리츠캐피탈 뷰앙상블’, ‘트라이본즈 뷰앙상블’의 다채로운 선율을 들어볼 수 있다. 

공연은 오는 17일 오후 7시 ‘뷰티플마인드 채리티’ 유튜브 채널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뷰티플마인드 관계자는 “여러 기업들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선뜻 동참한 것에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콘서트로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형성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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