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구, 소상공인, 실직자 등 지원 예정
나눔목표액 총 350억 원… 6월 15일~7월 31일까지 모금 실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는 오는 15일~다음달 31일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재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재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과 실직 등 새로운 사회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에는 기존 저소득 가구뿐만 아닌, 경제 불황으로 생계가 곤란한 소상공인과 실직자 등 위기가정이 포함됐다.

캠페인의 나눔 목표액은 총 350억 원으로, 오는 15일~다음달 31일까지 전국 사랑의열매 17개 시·도 지역에서 전개된다.

모인 성금은 ▲학습격차 해소 등 교육·돌봄 사업 ▲저소득 가구 생계·의료 지원 ▲고립·우울감 해소 위한 마음건강 지원 ▲취약계층 디지털 활용 등 콘텐츠·기술 지원 ▲안전한 대면서비스 개발 ▲돌봄 가족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랑의열매 나눔콜센터(080-890-1212)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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