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주거공동체 모형, 조성 방향 제시

ⓒ굿네이버스 미래재단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은 오는 11일 ‘고령화 시대, 미래형 시니어 주거와 삶을 논하다’를 주제로 온라인 생중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초고령 사회를 대비한 한국형 노인주거복지 모델의 필요성을 갖고 진행한 ‘한국형 시니어 공동체 모형 및 조성방향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고령 친화 주거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조 강연으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서형수 부위원장이 ‘인구변화와 고령사회 대응’을 주제로 우리나라의 인구변화에 따른 고령화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첫 번째 주제발표로 굿네이버스 미래재단 김정석 실장이 굿네이버스 미래재단 출범의 의미와 재단의 중장기 사업 방향을 설명한다. 이어 아주대 건축학과 권순정 교수, 강남대 사회복지학과 박화옥·임정원 교수가 ‘한국형 시니어 주거공동체 모형 및 조성 방향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토론에는 좌장인 한림대 사회복지학부 석재은 교수가 나서며, 동덕여대 사회복지학과 남기철 교수, 건국대 부동산학과 유선종 교수, 사회혁신기업 더함 양동수 대표가 참여해 초고령 사회 시니어 주거공동체 활성화 방안과 민간단체의 역할,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포럼은 굿네이버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포럼 참여가 가능하다.

굿네이버스 미래재단 양진옥 대표는 “이번 포럼으로 그동안 활발히 논의되지 못했던 노인주거복지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게 돼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재단에서는 연구 결과를 반영한 한국형 시니어 공동체 타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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