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액 19억4,723만 원 달성… 전년 대비 21% 증가

ⓒ영등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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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등포구는 지난 2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 추진한 ‘2021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평가결과 우수자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등포구는 지난해 11월 16일~2월 15일까지 총 3개월 간 모금활동을 펼쳤다. 이를 위해 동별 릴레이 모금, QR코드를 활용한 모금 캠페인 등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그 결과, 성금 8억8,337만 원과 성품 금액 10억6,385만 원에 달하는 금액이 모였으며, 전년 대비 약 21%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모금된 성금은 취약계층 생계안정, 의료·주거비, 민·관 협력 복지사업, 복지시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솔선수범한 구민들과 기부자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기부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에 힘써 선한 영향력이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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