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학적 검사, 암표지자 검사 등 실시… 암 발생 예측 가능해

충남 청양군보건의료원은 31일 암 조기발견 ‘무료 혈액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한 방울의 피로 60여 항목에 걸쳐 종합적 판단을 할 수 있는 검사다. 이를 통해 간암 진환을 조기에 확인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특히, 혈액학적 검사와 암표지자 검사를 병행해 암 발생 사실 예측이 가능하다.

올해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는 별도 방문 없이 건강검진 접수처에서 한 번의 신청과 채혈로 두 가지 검진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재방문 불편을 줄일 수 있다.       

청양군보건의료원 김상경 원장은 “현재 진행되는 무료 혈액 검진과 더불어, 하반기 시작하는 무료 폐 CT 검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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