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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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동구는 28일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풍수해보험 자부담금’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기 위한 국가정책보험으로, 현행 자연재난 발생 시 재난지원금과 비교해 풍수해 보험에 가입하면 훨씬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강동구의 경우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풍수해보험 자부담금 지원을 시작했으며, 올해도 주민들이 실질적인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게는 풍수해 피해까지 부담하지 않도록 보험 자부담금을 전액 지원해 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풍수해 피해까지 발생한다면 다시 일어설 수 없을 것.”이라며 “소중한 재산과 가족의 행복을 지킬 수 있는 풍수해보험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가입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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