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진행된 후원전달식에서 (사진 왼쪽부터)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박주희 사무총장과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진행된 후원전달식에서 (사진 왼쪽부터)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박주희 사무총장과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는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에서 장애인국가대표 선수단에게 손소독제 1만 개를 후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도쿄패럴림픽을 대비해 훈련에 집중하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전달식은 지난 20일 11시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에서 진행됐으며,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과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박주희 사무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 들이 참여했다.

후원전달식에서 박주희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도쿄패럴림픽가 연기되고, 훈련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선수단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후원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정진완 회장은 “대회가 10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후원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우리 선수단 모두 열심히 준비하도록 하겠다.”며 화답했다.

한편 대한장애인체육회와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는 지난 2019년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국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정보 공유 및 상호협력, 국제장애인스포츠 분야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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