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복지서비스, 지원대상 등 담겨

ⓒ강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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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강서구의 다양한 복지자원들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나게 된다.

서울시 강서구는 지난 12일 복지자원 가이드북 ‘강서복지 다(多)이음‘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은 종합적인 복지정보를 제공해 복지기관 간 연계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이 강서구 곳곳에서 지원하는 복지서비스를 쉽게 확인토록 제작됐다.

책 속에는 각 기관에서 마련한 다양한 복지자원들을 ▲일자리 ▲주거 ▲일상생활 ▲신체건강·보건의료 ▲정신건강·심리정서 ▲보호 및 돌봄·육아 ▲교육 ▲문화·여가 ▲안전·권익보장 등 9개 분야로 분류해 수록했다. 

또한 각 분야별로 지원내용과 대상, 지원기관, 이용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했으며, 지역 내 복지자원들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제작된 책자는 총 250부로 각 주민센터와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배부된다. 강서구청 누리집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새롭게 제작된 책자를 통해 각 기관별로 나눠져 있던 복지자원을 통합하고, 주민들이 보다 쉽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이 필요한 지원을 놓치지 않고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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