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예술인 재능 발굴, 교육 프로그램 개발 추진

ⓒ블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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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워크와 비전어울림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장애인 예술 생태계 확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문적인 조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체결됐다.

그 일환으로 비전어울림지원센터는 다음달 1일 장애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창작 그림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작품을 공익 목적의 콘텐츠·굿즈 등으로 개발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블룸워크 양수연 공동대표는 “장애인 예술 생태계를 구축하고 확장하려는 비전을 가진 기업이 늘어나고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상생과 협력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려는 많은 이들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비전어울림지원센터 정선미 대표는 “2021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돼, 장애인 예술관련 선배기업으로 블룸워크를 찾게 됐다.”며 “지역은 다르나 사업모델, 디자인, 홍보 등 다방면으로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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