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복지시설 조리원 보조 직무… 5월 21일까지 신청

대전시 유성구는 오는 21일까지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복지시설 조리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장애인 복지시설 조리원 보조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장애인복지시설의 인력공급 한계에 따른 조리원의 처우개선을 목표로 추진된다.

모집 인원은 장애인 거주시설 전일제 조리보조 6명, 장애인 거주·이용시설 시간제 조리보조 8명 등 총 14명이다. 최종 선발될 경우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12곳에 배치돼 다음달 1일~오는 12월 31일까지 근무에 나선다.

참여대상은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으로, 조리원 보조 업무가 가능한 유성구민에 한해 신청 받는다. 

신청기간은 오는 21일까지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청 누리집 또는 사회돌봄과(042-611-2724),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장애인들의 생활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자립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구현과 장애인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들을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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